다시 전공에 대한 방향을 바꾸려니 할 일이 태산이고, 무엇을 먼저 해야할지 압박감이 심해 그냥 열흘 간 공부도 안하고 놀기만 했다.
통계학, 데이터분석 툴(Python 각종 라이브러리), Excel, SQL, AI(머신러닝, 딥러닝), 백엔드(Flask or django)등등등등
등등등등등 할게 너무 많은데 엄두가 안날 정도로 내가 이걸 100중에 10이라도 다시 할 수 있을까? 라는 생각이 든다.
근데 뭐 어찌할까? 자기 계발이 곧 환경의 발전에 지름길이고, 환경 발전의 지름길은 곧 보이지 않는 피라미드에 올라갈
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항상 이것을 상시켜서 해야된다. 자기 계발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잡으며, 어떻게든
원리를 학습하고 그 원리를 패턴화 시켜 내 것으로 만들자.
ps. 매일매일 작성하는 일일회고를 TIL 카테고리에 두긴 했지만 이것이 과연 TIL인가? 그냥 일기장 같은데 별도의 독립적
인 카테고리로 옮겨야 할지 고민이 된다.